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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라이더] "10만 원 주면 상품권 13만 원 줄게" 서민 등친 사기꾼 고발 / YTN

2023-02-14 20 Dailymotion

춘천에서 서울로 간 뒤 연락이 끊긴 11살 초등학생을 찾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서울 송파구에 계신 분들, 유심히 지켜봐 주세요. <br /> <br />11살 A양, 키는 140cm, 몸무게 35kg 가량이고요, 긴 머리카락에, 하늘색 후드 티셔츠를 입었습니다. <br /> <br />강원 춘천경찰서는 어제(14) 송파구 주민들에게 이 초등학생 A양을 찾는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A양은 지난주 금요일(10), 택시를 타고 서울로 가는 버스를 탔고요, 잠실역 인근에서 휴대전화 신호가 끊겼습니다. <br /> <br />아이를 보시거나 보호하고 계신 분은 경찰에 연락 부탁드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가뜩이나 어려운 경제, 아끼고 아끼는 건 일상다반사죠. <br /> <br />그런데 티는 잘 안 납니다. <br /> <br />난방온도를 낮춰도, 전기를 덜 써도, 생활비는 눈치 없이 오르기만 합니다. <br /> <br />한 푼이라도 아끼려는 서민들 마음을 악용한 사기꾼이 또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"10만 원 주면, 상품권 13만 원으로 줄게." <br /> <br />말도 안 돼~ 싶으실텐데 유명 포털 맘카페에서 실제 벌어진 일입니다. <br /> <br />의심이 믿음으로 바뀌기까지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상품권 지급이 이루어졌고, 더 많은 사람이, 더 많은 금액을 넣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믿음에는 브레이크가 없어서, 쌈짓돈 수준에서 멈추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은행에서 대출받고, 집 보증금까지 뺐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무려 2억여 원어치를 산 회원까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운영자는 상품권 지급을 미루다 결국 못 줬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피해자들에게 고소를 당해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요즘 휴대전화 하나만 있으면 거의 모든 게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택시를 부르는 것도 그렇죠. <br /> <br />버튼 하나만 누르면 자동으로 배차되고, 기사님께 한마디 하지 않아도, 목적지까지 가고 결제도 자동으로 됩니다. <br /> <br />이용자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가맹택시도 덩달아 늘었겠죠? <br /> <br />카카오모빌리티는 사업에 뛰어들면서 가맹택시 먼저 호출을 배정하는 거 아니냐, 의심을 받았었습니다. <br /> <br />원래는 가맹. 비가맹 택시를 차별하면 안 되거든요. <br /> <br />공정거래위원회의 결론은 "차별한 것 맞다" 였습니다. <br /> <br />일반호출에서 비가맹택시를 차별하는 배차 알고리즘을 바로잡으라고 명령하면서 과징금 257억 원을 물렸습니다. <br /> <br />이형원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'콜 몰아주기' 의혹에 공정거래위원회가 3년 만에 내린 결론은 카카오모빌리티 제재입니다. <br /> <br />[유성욱 / 공정거래위원회 시장감시국장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안보라 (anbora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215082921770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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